"통장에 10억쯤 있고, 아파트는 30평대 이상은 돼야 중간은 가지..."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중산층의 기준은 다소 팍팍하고 물질적입니다. 그렇다면 지금으로부터 40여 년 전, 산업화의 열기와 함께 막 삶의 여유를 찾아가던 1980년대 초 대한민국 국민들이 꿈꾸던 '보통사람(중산층)'의 삶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당시 노태우 대통령의 정치적 구호로 익숙해진 '보통사람'이라는 표현은 사실 거창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의 설레는 첫 차부터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담기 위해 뒷좌석을 넓히는 30·40대의 패밀리카 그리고 은퇴 후 제2의 인생과 생업을 묵묵히 지탱해 주는 50·60대의 실용차까지. 지역 기반 플랫폼 '당근'이 분석한 최근 3개월간의 중고차 직거래 데이터에는 이처럼 나이와 함께 흘러가는 우리네 인생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연령대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