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일본 대학생 50.8% "한국 취업 희망"
K-팝과 K-드라마를 즐기던 일본의 MZ세대가 이제는 한국 기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한국 기업에 취업해 자신의 경력을 쌓으려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무역협회 도쿄지부가 발표한 '2026년 일본 대학생·구직자 취업 의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본 청년들이 한국 기업 취업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지 그 배경과
사기꾼들의 새로운 표적이 된 은행
"가상자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은행은 예금과 신규 고객을 늘릴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금융사기에 이용되는 계좌도 늘어나면서 사기 예방과 고객 보호라는 새로운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빗썸과 실명계좌 제휴를 맺은 지 두 달 만에 요구불예금이 5조 원 넘게 늘어난 KB국민은행. 하지만 예금이 크게 늘어난 이면에는 주요 은행 가운데 신규 계좌 대비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고궁은?
서울 광화문 광장을 지나 경복궁 흥례문으로 들어서는 길목, 알록달록한 한복을 차려입고 해맑게 웃으며 기념사진을 남기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은 이제 서울의 가장 익숙하고 아름다운 일상 풍경이 되었습니다.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해도 외국인들의 한국 여행 필수 코스는 명동에서의 쇼핑이나 강남의 현대적 도심 탐방, K-팝 아이돌의 흔적을 좇는 대중문화 투어가 주를 이뤘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네
수세기에 걸쳐 번창해 온 뉴욕의 트렌디한 거리, 전 세계 패션과 미식의 중심지 도쿄, 수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로마. 세계적인 대도시라면 저마다 도시를 대표하는 가장 핫하고 개성 넘치는 동네를 하나쯤 품고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2026년 현재, 전 세계 현지 문화 전문가들과 미식가, 여행가들이 입을 모아 지금 지구상에서 가장 흥미롭고 쿨(Cool)한
서울 떠나고 주로 어디로 이주했을까?
서울의 지속적인 주거비 상승과 전세난, 고금리 여파로 인해 서울을 떠나는 가구의 수가 대폭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인구 이동 데이터 분석에서 나타난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서울 이탈이 단순히 무작정 지방이나 외곽으로 퍼져나가는 '탈서울' 양상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대다수 가구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최근 신규 아파트 공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광역 교통망
초·중·고 학생 수 500만 명 아래로…이주배경학생·외국인 유학생은 역대 최대
저출생과 다문화·국제화의 영향으로 국내 교육 현장의 모습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교육 현장의 중요한 지표였던 초·중·고교 학생 수는 처음으로 50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저출생에 따른 학생 수 감소가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반면 국내에서 생활하는 이주배경학생과 학위 취득이나 한국어 연수를 위해 한국을 찾는
2025년 우리 국민이 받은 주요 수술은?
2025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주요 수술 통계연보'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고령화 진행에 따른 의료 수요 급증과 수술 진료비의 가파른 상승세가 대한민국 보건의료 현장의 핵심 흐름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출생 기조 속에서도 특정 수술 건수가 반등하는 등 연령대별 dynamic과 의료기관 이용 형태 역시 명확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주요 수술 총괄 및 최다 시행 수술 2025년
러너들이 가장 즐겨듣는 음악은?
최근 러닝이 건강 관리를 넘어 하나의 생활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달릴 때 어떤 음악을 듣는지도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잔잔한 팝이나 반복적인 전자음악(EDM)을 많이 들었다면 최근에는 빠른 박자와 강한 비트가 특징인 K팝 댄스곡이 러너들의 인기 음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단순히 K팝의 인기가 높아졌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빠른 비트와
성인 캥거루족, 66%
경제적 불안정과 주거비 상승이라는 거센 파도 속에서 한국 사회의 청년들은 부모의 품을 떠나지 못하는 '캥거루족'이라는 이름으로 표류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독립을 미루는 개인의 선택이라기보다 취업과 주거 문제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통계청 등의 최근 데이터를 바탕으로 청년층 캥거루족의 실태와 원인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구조적 문제점을
한국인 75% "웰니스 중요"... 하지만
"식단과 수면은 엉망이지만 영양제 한 알로 마음의 위안을 삼는다." 대한민국 현대인들의 서글프면서도 현실적인 건강관리 풍경입니다. 건강과 웰니스의 중요성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에 시달리며 예방적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하지만 정작 바쁜 일상 속에서 몸에 좋은 식단을 챙겨 먹거나 수면 습관을 바꾸는 일은 마음처럼 쉽지 않습니다. 결국 수많은 한국인이 챙겨
800만 1인가구 시대, 혼자 사는 삶이 달라졌다
대한민국 1인가구가 800만 가구를 넘어 전체 가구의 36.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혼과 사별로 혼자 사는 사람이 늘면서 이제 1인가구는 결혼 전 잠시 거치는 단계가 아니라 살면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생활 형태가 됐습니다. KB경영연구소 '2026년 KB 한국 1인가구 보고서'를 살펴보면 이들의 모습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혼자 살면서 자신의 생활
반탄력 받은 출산율, 7년 만에 '0.9명대' 눈앞
한동안 정적만 흐르던 대한민국 산부인과 요람에 다시 온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던 출산율 지표가 눈에 띄게 반등하며 7년 만에 '0.9명대 회복'이라는 뜻밖의 선물을 안겨준 덕분입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인구 감소에 걱정이 커진 상황에서 이런 수치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겉으로는 인구 관련 지표가 좋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