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고의 투자자는 누구?
자본주의의 꽃이라는 주식시장. 많은 투자자들이 재테크 수단으로 주식을 꼽습니다.
세계 최초의 주식시장은 1602년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Amsterdam Stock Exchange가 최초입니다. 이를 통해 주식과 증권 거래의 개념이 시작되었습니다.
1602년이 주식 시장이 최초 개장된 이후 420여 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투자자들이 큰 부를 창출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자신만의 철학과 사상으로 역사상 최고의 투자자 반열에 오른 인물들이 있습니다. 과연 세계 최고의 투자자는 누구일까요?
밸류워크(Valuewalk.com)가 뽑은 세계 최고의 투자자 1위는 바로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입니다. 그는 1965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20.3%라는 복리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만일 1965년에 버크셔 해서웨이에 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면 2019년 기준으로 투자금은 2억 8,000만 달러로 불어난 셈입니다.
2위는 세계 최대 헤지펀드 중 하나인 ‘르네상스 테크놀지 펀드’를 이끈 짐 시몬스입니다. 그는 1988년부터 2018년 사이에 연평균 39%라는 놀라운 수익률을 거둡니다. 3위는 조지 소로스로서 그는 퀀텀펀드를 운영하면서 26년 동안 연평균 32%의 수익률을 기록합니다. 4위는 ‘가치 투자의 아버지’라는 벤저민 그레이엄으로 연평균 21%의 수익률을 기록합니다. 5위는 조지 소로스의 제자인 스탠리 드러켄밀러로 그는 30년 동안 연 30%의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6위는 연평균 22%의 수익률을 거둔 셀비 데이비스, 7위는 연평균 21.3%의 수익률을 올린 월터 슐로스, 8위는 분산투자의 대가 존템플턴입니다. 그는 38년동안 연평균 15%의 수익률을 거두었습니다. 9위는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책의 저자이기도 한 필립 피셔로 연간 20%의 수익률을 거두었죠. 10위는 가장 위대한 트레이더로 칭송받는 마이클 스타인하트로 그는 1967년에서 1995년 사이에 연 평균 24.7%의 수익률을 거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