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은?

씽크누리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의 가치가 겨우 60달러?'

1958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이 단돈 60달러에 경매됐습니다. 이유는 단순했죠. 진품으로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진위 여부는 여전히 미궁입니다만 지금은 한국을 방문했던 세계 최고의 부자인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이 작품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 작품은 바로 르네상스 시대의 대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Slvator Mundi) 입니다. '살바토르 문디'는 1500년 경에 그려진 것으로 추측될 뿐 여전히 진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살바토르 문디'는 2017년 뉴욕 크리스티스 경매에서 4억 5,030만 달러(약 5,100억 원)에 판매됐습니다. 이 작품은 아직까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2위는 폴 고갱의 1892년작 ‘언제 결혼하니(When Will You Marry?)  작품으로 3억 달러에 거래됐습니다. 3위는 빌렘 데 쿠닝의 ‘인터체인지(Interchange)  작품으로 역시 3억 달러에 판매됐습니다. 4위는 폴 세잔의 역작 ‘카드치는 사람들(The Card Players)'로 2억 7,400만 달러의 가치를 가졌습니다. 5위는 앤디 워홀의 1964년작 ‘마릴린 먼로(Shot Sage Blue Marilyn)'로 1억 9,500만 달러에 판매됐네요.

6위는 피카소의 역작인 ‘알제리의 여인들(Les Femmes d’Alger)’이란 작품으로 가치는 1억 7,940만 달러입니다. 7위는 1억 7,040만 달러의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작품인 '누워있는 누드(Nu couché)',  8위는 빌렘 데 쿠닝의 ‘Woman III’란 작품입니다. 1억 5,880만 달러입니다. 9위는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또 다른 작품인 ‘누워있는 누드(Nu couché)’로 1억 5,720만 달러입니다. 10위는 피카소의 1932년작 ‘꿈(Le Rêve)’이란 작품으로 1억 5,500만 달러에 판매됐습니다.

명작의 가치를 화폐로 평가하는 것은 온전한 평가 기준은 아닐 것입니다. 그럼에도 명작들의 화폐 가치는 엄청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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