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8월까지 휴폐업 공인중개사 1만 513곳
주택 경기 하락과 고금리 여파로 문을 닫는 공인중개사 사무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역전세 여파로 비아파트 전세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문을 닫는 공인중개사들이 늘고 있는데요.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폐업한 공인중개사 사무소는 9582곳이며 휴업한 사무소는 931개로 총 1만 513곳 사무실이 휴폐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평균으로 매월 1,314개 사무소가 문을 닫는 셈입니다. 이 기간 새로 개업한 공인중개사 사무소는 8,778곳이며 월평균 1,096곳이 새로 생겨난 셈입니다.
문 닫는 공인중개사 사무소가 늘고 있다는 것은 향후 상당 기간 부동산 시장 전망이 어둡다는 방증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