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크면 '대두'라는 별명으로 놀림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앞뒤 짱구 머리가 모양이 이쁘다는 이유로 아이를 엎어 재우기도 하죠. 요즘은 작은 머리를 선호하지만 1980년 서울대 보건대학원생이던 정곤채씨가 발표한 이색적인 논문을 보면 큰 머리 소유자들에게 큰 용기를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