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별로 가장 월급여가 높은 곳은?

씽크누리

2023년 4월 기준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임금 총액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4월 기준 전국 평균 임금은 4백21만 1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렇다면 지자체별로 실질 임금은 얼마나 될까요?

부동의 1위는 '서울'입니다. 478만 4천 원으로 임금이 가장 높았으며 울산 4백71만 7천 원, 경기 421만 1천 원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두 지역이 평균 이상의 임금을 기록한 이유로는 서울은 고임금 업종인 정보통신업, 금융 및 보험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종이 몰려있기 때문이고 울산은 자동차, 조선, 화학 업종이 밀집된 영향으로 임금 수준이 높기 때문입니다.

반면 전북은 3백59만 6천 원, 대구 3백58만 8천 원, 강원 3백55만 5천 원으로 조사됐고 제주는 3백36만 2천 원으로 조사돼 가장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의 경우 임금 수준이 낮은 숙박 및 음식점 업종이 많이 집중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금총액은 전월대비 3.5% 증가했지만 소비자 물가지수를 감안한 실질임금은 전달보다 0.2% 감소한 3백80만 1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질임금은 서울 0.9%, 대구 0.9%, 울산 0.5%, 제주 1.3% 상승한 반면, 나머지 지역들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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