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해방 이후 우리 선조들의 삶은 고달팠습니다. 경제적으로 궁핍했던 당시에도 삶은 지속돼야만 했습니다. 1948년 10월 1일 자 동아일보 기사에 따르면 당시 모 대학 연구진이 5인 가족의 생활상을 조사하기 위해 한 달간 봉급생활자 100인 가구를 면밀히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 게 신문에 게재됐습니다.
40여 년 전인 1984년, 대한민국의 라디오 전파는 어떤 노래들로 가득 차 있었을까요? 당시 KBS, MBC, CBS 등 전국 주요 방송국에서 흘러나오며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가요 순위는 단순히 인기의 척도를 넘어 그 시절의 감성과 추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역사의 기록입니다. 바야흐로 아날로그 시대의 정점이었던 1984년, 라디오는 대중음악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1962년도에 이색적인 조사가 실시된 바 있습니다. 여성월간지인 <여상>에서 12월 송년호 특별 조사를 실시했는데 여류비행사인 김경오, 서울문리대 강사였던 김석연, DBS퀴즈패널 이주연, 이대 강사였던 전혜린씨 등 4명이 당시 '코리아 젠틀맨'을 선정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당시 대한민국 최고의 남성으로는 박정희(대통령), 임병직(독립운동가), 이수영(외교관), 이헌구(불문학자), 최완복(외교관), 유치진(소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