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이나 지금이나, 과학기술에 대한 열망은 변함없는 중대한 주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해방 후와 6.25 전쟁을 겪으며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과학의 길을 걷는 것이 무엇보다도 절실했습니다. 그 시절, 인공위성과 원자력 같은 분야가 새롭게 시작되던 때였기에, 국민들 사이에서는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컸습니다.
"통장에 10억쯤 있고, 아파트는 30평대 이상은 돼야 중간은 가지..."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중산층의 기준은 다소 팍팍하고 물질적입니다. 그렇다면 지금으로부터 40여 년 전, 산업화의 열기와 함께 막 삶의 여유를 찾아가던 1980년대 초 대한민국 국민들이 꿈꾸던 '보통사람(중산층)'의 삶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당시 노태우 대통령의 정치적 구호로 익숙해진 '보통사람'이라는 표현은 사실 거창한
1980년대 초반 한국 사회는 격동의 정치적·사회적 변화를 겪고 있었습니다. 급격한 산업화와 현대화의 물결 속에서 당시 지성 집단이었던 대학생들은 과연 삶과 인간, 그리고 신에 대해 어떤 고민을 품고 있었을까요? 1981년 10월, 한국대학생선교회(CCC)는 전국 24개 지역 129개 대학의 청년 1만 2,966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대학생 종교의식 설문조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