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디지털 경쟁력은 얼마나 될까?
IMD(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에서는 매년 전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디지털 경쟁력 순위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IMD는 2017년부터 디지털 분야에 대한 지식, 기술, 미래 준비도 등 3개 분야, 9개 부문, 54개 세부 지표를 측정해 국가별 디지털 경쟁력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는데요.
전체 1위는 덴마크, 2위는 미국, 3위는 스웨덴이 차지했네요. 아시아 국가로는 싱가포르가 전년보다 순위가 한 단계 상승한 4위를 기록했고 한국은 2021년 12위에서 무려 네계단이 상승한 8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전자참여 지수는 1위를, 인터넷 소매업 매출액 지표도 1위로 올라섰고, 스마트폰 보유율도 전체 1위를 기록했네요. 다만, 기술 분야는 13위, 지식 부문은 16위를 기록해, 인프라는 훌륭한데 아직까지 기반 인프라와 지식 축적 부문에서는 미흡하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