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실적 하락, 대기업은 개선

씽크누리

올해 2분기, 기업들의 성과가 조금씩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실적은 주로 성장성(매출 증가율), 수익성(매출 대비 이익률), 안정성(부채 비율) 등을 기준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분기에는 이러한 지표들이 다소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외부감사법인의 매출 증가율은 전 분기의 1.2%에서 5.3%로 상승했으며, 총자산 증가율 또한 전 분기의 1.1%에서 1.4%로 개선됐습니다. 수익성을 측정하는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6.2%를 기록하여, 작년 같은 기간의 3.6%보다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의 경우 6.6%였지만 중소기업은 전 분기의 5.0%에서 하락한 4.4%를 기록했습니다.

부채 비율은 전 분기의 92.1%에서 88.9%로 감소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 분기의 70.3%에서 67.1%로, 비제조업이 133.6%에서 131.9%로 각각 하락하였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도 대기업은 전 분기의 87.7%에서 84.7%, 중소기업은 114.3%에서 112.0%로 부채 비율이 줄었습니다.

차입금 의존도는 전 분기의 25.7%에서 이번 분기에 25.2%로 낮아졌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이전 수준인 20.5%를 유지했고, 비제조업은 전 분기의 32.8%에서 소폭 하락한 32.0%를 기록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전 분기의 24.2%에서 약간 줄어든 23.8%, 중소기업은 변동 없이 이전 수준인 32.1%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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