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그룹, 직원 vs 임원 연봉 공개!

씽크누리

국내 자산 상위 20대 재벌그룹의 직원 평균 연봉은 9,960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국내 자산 상위 20대 그룹 소속 상장사 162개 사의 등기임원 보수와 직원 평균 연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이를 발표한 재벌닷컴에 따르면 상위 20대 그룹의 직원 평균 연봉은 9,960만 원, 임원 보수는 10억 9,110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임원 연봉이 직원보다 대략 10배 정도 더 많습니다. 여기서 임원은 사내 등기임원에 한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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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20대 그룹의 직원 평균 연봉은 9,960만 원, 임원 보수는 10억 9,110만 원

그룹별로 보면 임원 평균 보수는 삼성그룹이 22억 1,5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LG그룹 15억 7,720만 원, 현대차그룹 14억 8,750만 원, 두산그룹 11억 9,210만 원, HD현대그룹 11억 6,110만 원, SK그룹 11억 2,650만 원 순입니다. 같은 임원이라도 삼성과 SK그룹 간 격차는 2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직원 평균 연봉은 농협그룹이 1억 2,400만 원, HMM 1억 2,330만 원, SK그룹 1억 1,750만 원, 삼성그룹 1억 1,740만 원, 현대차그룹 1억 1,530만 원 순이었습니다.

임원과 직원 간 연봉 격차는 신세계그룹이 19.3배로 가장 크며 이어서 삼성그룹 18.9배, CJ그룹 17.1배 순입니다. 가장 격차가 작은 그룹은 농협그룹으로 격차는 1.8배에 불과했으며, KT도 4.1배 수준입니다.

한편 이들 20대 그룹의 평균 연봉은 임원의 경우 전년보다 7.6% 감소한 수치이며, 직원은 0.5% 줄어든 임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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