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과 커피 가맹점 선두주자는 누구?
요즘 치킨업계와 커피업계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다른 나라와 달리, 특히 한국에서는 치킨과 커피 전쟁이 매일매일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실제 한 집 건너 치킨 가게와 카페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난해 브랜드별로 가장 많이 신규로 개점한 치킨브랜드는 무엇일까요?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3년 치킨 브랜드별 신규로 가장 많이 개점한 브랜드는 1위가 BHC(443개), 2위는 BBQ치킨(219), 3위는 순살몬스터(202), 3위는 순살만공격(153), 5위는 멕시칸치킨(144) 등입니다.
전체 가맹점 수에서는 BBQ치킨이 총 2,041개로 가장 많고, BHC가 1,991개, 교촌치킨이 1,365개, 처갓집양념치킨(1,221), 굽네치킨(1,124) 순입니다.
브랜드별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치르치르입니다. 치르치르의 가맹점당 평균 매출액은 9억8,323만 원입니다. 2위인 치맥킹은 8억 7,787만 원이며, 교촌치킨은 7억 4,904만 원입니다.
한편 커피브랜드 기준으로 2023년 신규 가맹점이 가장 많이 증가한 브랜드는 저가 커피인 컴포즈커피(626개), 메가엠지씨커피(572), 빽다방(278개), 더벤티(266개), 이디야커피(196개)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가맹점 수에서는 이디야커피가 3,005개로 가장 많고, 메가엠지씨커피가 2,156개로 조사됐습니다. 브랜드별 가맹점당 평균 매출액은 브런치빈이 11억 5,871만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서 밀화당, 드립앤더치, 스컹크웍스, 모쿠816 순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