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팀이 아시안컵 축구에서 아쉽게도 4강 진출에 그치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카타르가 복병 요르단을 누르고 2연속 우승을 차지했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아시안컵이 끝나고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됐는데요. 이제 축구팬들의 관심은 차기 감독에 누가 선임될지에 촉각이 곤두서 있습니다.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자리를 흔히 ‘독이 든 성배’라고 합니다. 수많은 축구팬들이 경기마다 일희일비하는 경우가 많아 좋은 평가를 듣기도 하지만 때로는 가혹한 비판과 비난에 시달리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