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중 31.5%는 골프 활동 인구

씽크누리

“골프가 이제는 대중적인 취미로‘

최근 몇 년 새 젊은 층의 유입으로 골프 인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도만 하더라도 우리 국민중 골프 경험이 있는 인구는 21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8.8%였습니다. 당시까지만 해도 골프는 10% 미만 소수의 사람만 즐기던 스포츠 활동이었는데요. 2021년 통계에 따르면 이 비율은 30%를 웃돌았다고 합니다.

대한골프협회가 발표한 한국골프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골프 인구 즉, 20세 이상 인구 중 한 번이라도 실내외 골프장을 갔다 왔거나 스크린 골프장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인구는 2021년 기준으로 1,176만 명에 달한다고 하네요. 전체 인구 대비 31.5%에 해당합니다.

특히 2017년부터 골프 인구가 급증하기 시작했는데요. 2017년 636만 명에서 4년 동안 골프 인구는 500만 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참고로 베이비부머의 귀환이라고 일컫는 당구 인구가 지금 1,200만 명, 바둑 인구가 920만 명 언저리라고 합니다. 탁구 인구는 150만~200만 명 정도입니다.

골프를 여전히 여유 있는 사람들의 고급 취미 활동으로 터부시하는 시선들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체 인구 대비 30%가 넘는 시점에서 이제는 골프가 하나의 대중적인 취미로서 바라봐야 할 시점이라 생각되네요.(사진: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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