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구 2020년 대비 2050년이면 170만 명 줄어
2022년 기준으로 서울 인구는 966만 7천여 명이라고 합니다. 대략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0%가 서울에 밀집돼 있는 셈이죠. 서울 인구는 매년 꾸준히 늘어났지만 앞으로는 조금씩 줄어든다고 하네요.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이면 경기도, 세종시, 제주시, 충남 등 4개 시도를 제외하고 13개 시도는 인구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특히 전남, 강원을 비롯해 12개 시도에서는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45년 이후에는 모든 시도에서 인구 감소가 진행될 것이라고 하는 우울한 소식이네요.
2050년이 되면 서울에서만 170만 명이 줄어들고 제 2의 도시 부산도 84만 명이 감소할 것이라고 합니다. 대구 61만 명, 경남 57만 명이 줄어들 전망이라네요.
다만, 경기도는 90만 명이 늘어나고, 세종시 28만 명, 제주도 3만 명, 충남은 1만 명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전체 인구가 줄어들다보니 주요 시도별로 인구 감소 폭이 커질 전망입니다.
생산연령 인구 역시 2050년이면 감소율이 이어질 전망인데 울산과 대구 지역의 감소율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인구절벽이 코앞에 닥친 느낌입니다.
저출산 대책을 위한 좋은 방안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