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 세계 1위 국가, 어디일까?

씽크누리

전 세계 미용 성형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으로 약 577억 달러입니다. 원화로 환산하면 76조 7,000원 정도 되는 엄청난 시장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의 성형 시장은 어느 정도일까요?

우리나라 GDP가 전 세계 1.6%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성형 시장의 규모는 전 세계 25%인 14조 3,000억 원에 달합니다. 우리나라 성형 기술이 워낙 뛰어나 해외에서 우리나라에 관광 성형을 하러 2023년에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 수만도 4만 6,300명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성형에 대한 관심은 세계 정상급 수준입니다.

역시 세계에서 인구 1,000명당 성형수술 건수가 가장 많은 나라도 한국입니다. 최근 미국 투자 전문매체인 인사이더 몽키라는 곳에서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 데이터를 토대로 미용 성형 대국 20개 국가를 뽑았는데요.

💡
한국은 인구 1,000명당 8.9건의 성형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1위를 차지

특히 한국은 19세~29세 여성의 경우 25%가 쌍꺼풀이나 코 수술 등의 성형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답니다. 2위는 8.81건을 기록한 아르헨티나, 3위는 브라질(7.62), 4위는 콜롬비아(7.26) 등 주로 남미 국가들이 많았습니다.

미국은 5.91건, 독일은 5.72건입니다. 이웃나라 일본의 성형수술 건수는 우리의 1/4 수준인 2.13건이며, 대만은 1.34건, 싱가포르도 1.20건에 불과해 아시아권 국가들의 성형에 대한 관심은 낮은 편입니다.

작가와 대화를 시작하세요
1 이달에 읽은
무료 콘텐츠의 수

이달의 무료 콘텐츠를 모두 읽으셨네요~~

더 읽고 싶으시다면, 커피 한잔 가격으로 구독해보세요

Powered by Bluedot, Partner of Mediasphere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