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재 부족률 16년 만에 최고치
최근 국내 기업들마다 인재 찾는데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핵심 인재는 물론이고 저출산 여파로 한창 일할 나이대의 신규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데다 조선업은 물론 간병이나 돌봄 서비스 등 노동력을 투입해야 하는 분야의 인력 부족 현상은 심각합니다. 그런데 이게 한국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채용정보회사 맨파워그룹에서 40개국 4만 명 이상의 고용주를 대상으로 인재 부족률을 조사했더니 16년 만에 최고치인 75%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인재 부족률은 지난 2010년에 31%에 불과했는데 코로나 직전인 2019년에 54%를 기록하더니 2022년에 75%로 최고치를 기록했네요.
전 세계적으로 기업들은 부족한 인재를 채우기 위해 깊은 고민 중입니다. (이미지: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