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사찰은?
한국의 사찰은 세계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곳이 많습니다. 유네스코에서 선정한 세계문화유산가운데 한국의 사찰은 총 7곳이 등재돼 있습니다. 유네스코 산하 세계유산위원회는 2018년도에 우리나라의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을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선정된 7곳의 사찰은 경남 양산에 있는 '통도사', 경북 안동에 있는 '봉정사', 경북 영주에 있는 '부석사', 충청북도 보은에 있는 '법주사', 충청남도 공주에 있는 '마곡사', 전라남도 순천에 있는 '선암사', 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한 '대흥사' 등입니다.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7곳의 사찰은 7세기~9세기 창건한 이후 현재까지 지속성, 한국 불교의 깊은 역사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000년 이상의 세월을 견뎌오며, 한국 불교의 정수를 담았다는 것에 세계유산위원회도 경의를 표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