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복싱에도 컴퓨터 통계 시대 도래

씽크누리

스포츠 분야에 컴퓨터 통계가 적용된 것은 그리 오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종목에서 통계를 활용해 다각도의 분석을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조만간 인공지능 로봇이 경기 심판을 볼 날도 멀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컴퓨터로 경기를 분석한다는 건 큰 뉴스였습니다.

동아일보 1985년 2월 17일 자 기사에 따르면 프로복싱 경기에서 컴퓨터 통계 시대가 열렸다는 외신이 소개된 바 있습니다. HBO파이트스타트라는 미국 회사에서 복싱 경기 중 양선수가 주고받는 모든 펀치 수를 세밀히 계산해 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회사는 실제 1985년 2월 17일 WBA라이트급 타이틀 매치 경기에 양 선수의 펀치 수를 조사했습니다. 당시 챔피언인 브램블 선수는 총 1,220개의 펀치를 날려 647개를 적중시켜 59%의 적중률을 보였고, 도전자인 만시니 선수는 1,349개의 펀치를 날려 381개를 성공해 28%의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결과는 59%의 성공률을 보인 챔피언의 판정승이었다고 하니 어느 정도 결과를 맞춘 셈입니다. 펀치 수 및 종류 등 오차율은 2~5% 안팎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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