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후회하는 5가지

씽크누리

모든 인간은 시간의 흐름 앞에서 결국 유한한 삶의 끝인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잘 죽는다는 것은 어찌보면 잘 살아간 결과물일 것입니다.

사실, 각 개인이 느끼는 '후회하는 삶'의 정의는 다를 수 있지만, 공통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후회가 있습니다. 미국의 호스피스 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줄리는 '죽기 전 후회하는 5가지'를 소개했습니다. 그녀는 9년 동안 호스피스 병동에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환자들을 만나면서 그들에게서 가장 많이 들었던 후회를 정리했습니다.

첫째로 많은 사람들은 좀 더 건강에 신경 쓰지 않은 점을 가장 후회했다고 합니다. 둘째로는 살아있는 것을 충분히 즐기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컸습니다. 셋째는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지나쳐버린 점도 큰 후회 중 하나였습니다. 넷째로는 자신의 삶을 낭비한 것이었고, 마지막으로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을 깊이 후회했다고 합니다.

또한, 호주의 한 요양원에서 말기 환자를 돌보던 간병인 브로니 웨어도 비슷한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그녀도 죽기 전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후회하는 5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첫 번째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한 것이었고, 두 번째는 일을 너무 열심히 한 것이었습니다. 세 번째로는 감정 표현에 솔직하지 못했던 것을 꼽았으며, 네 번째로는 옛 친구들의 소중함을 몰랐던 것을 후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던 것을 가장 크게 후회했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철학자 사르트르는 "인생이란 B와 D 사이에 존재하는 C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태어남(Birth)과 죽음(Death) 사이에서 끊임없이 선택(Choice)을 하며 살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언제나 최선의 선택만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남긴 이야기를 통해 후회 없는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지혜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인생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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