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기름값이 가장 싼 나라?
2023년 7월 1주 차 기준으로 우리나라 기름값이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OECD 국가 중 2023년 7월 1주 차 고급 휘발유 기준 가장 비싼 나라는 리터당 2,917.80원인 핀란드였습니다. 다음으로 네덜란드(2,844.40원), 덴마크(2712원), 그리스(2,681.7원)으로 조사됐네요.
한국은 조사대상 OECD 회원국 22개 나라 중 20위인 1,848.6원이며 우리보다 낮은 나라는 캐나다(1,839.3원), 일본(1,675.1원) 뿐입니다.
경유 역시 핀란드가 2,772.4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스웨덴(2,692.1원), 벨기에(2,444.3원) 순으로 주로 북유럽 국가들의 경유값이 비쌌으며 한국은 1,379.1원으로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핀란드와 비교해 거의 1,400원가량 싼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