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어디로 갈까?
2021년 귀농 귀촌 인구가 51만 5,434명으로 조사됐네요. 전년보다 4.2% 늘어난 수치입니다.
전 연령대에서 증가했는데 특히 30대에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네요. 아무래도 도시에서 살기 힘든 젊은 층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30대 이하가 전체의 45.8%를 차지해 은퇴 후 귀농한다는 통념도 사실상 현실적으로는 맞지 않은 셈이죠.
귀농인이 많은 5개 시군을 살펴봤더니 경상북도 의성(229명), 전라남도 고흥(224명), 경상북도 상주(21명), 경상북도 영천(182명), 경기도 양평(173명). 전라남도 무안(173명), 경상북도 김천(173명)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양평을 제외하고는 전라도와 경상도에 집중적으로 늘었다고 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