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쿵푸영화 Top 10

지금은 다소 인기가 시들하지만, 쿵푸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장르였습니다. 하늘을 날고 뛰어 차는 발차기에서부터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액션은 많은 쿵푸 영화 매니아층을 낳았습니다. 여기에 브루스 리, 성룡, 이연걸 등의 유명한 스크린 전설들은 대중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미국의 만화전문 매체인 CBR이 최근 ‘ 최고의 쿵푸영화 27(The 27 Best Kung Fu Movies of All Time, Ranked)’를 발표했습니다.
이중 Top 10을 소개해 드립니다. Top 10 영화 중에 견자단 출연 작품 3건, 이연걸 주연 2건, 브루스 리 주연 2건 등이 포함됐습니다.
10위는 원화평 감독, 견자단 주연의 1993년 작 ‘철마류’가 차지했습니다. 9위는 역시 견자단 주연의 2007년 작품 '도화선'이 차지했습니다. 1997년 홍콩을 배경으로 한 쿵푸영화입니다. 8위는 이연걸 주연의 '황비홍' 시리즈가 차지했습니다. 황비홍 시리즈의 화려하고 압도적인 액션은 관객들을 한순간도 비껴가지 않는 최고의 몰입을 가능하게 한 최고의 쿵푸영화 중 하나입니다.
7위는 견자단 주연의 ‘엽문’ 시리즈입니다. 2008년 첫 개봉한 ‘엽문’은 이후 2019년 ‘엽문 4: 더 파이널’까지 제작된 상태로,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홍콩과 중국의 합작영화입니다. 6위는 브루스 리(이소룡)의 등장을 알린 1972년 작품 ‘맹룡과강’이 차지했습니다. 할리우의 액션스타 척 노리스와의 일대 격전이 흥미로웠던 영화입니다. 5위는 이연걸 주연의 2002년 작 ‘영웅’이 차지했습니다. 이연걸의 뛰어난 무술 실력을 볼 수 있었던 영화입니다.
4위는 주성치 주연의 코믹 쿵푸물인 2004년 작 ‘쿵푸허슬’입니다. 아크로바틱한 액션이 일품인 영화입니다. 3위는 역대 무협영화 중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유가휘 주연의 1978년 작품인 ‘소림 36방’이 차지했습니다. 2위는 주윤발, 양자경, 장쯔이 주연의 2000년 작품인 ‘와호장룡’입니다. 와호장룡은 비영어권 영화 중 북미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당시 이 영화가 상영된 이후 무협영화의 예술성을 한 단계 도약시킨 역대 최고의 작품이란 극찬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1위는 바로 브루스 리 주연의 1973년 작품인 ‘용쟁호투’가 차지했습니다. 용쟁호투는 브루스 리의 쌍절곤 기술과 놀라운 발차기 실력만 감상하는 것은 아닙니다. CBR은 이 영화가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심오한 철학적 격언들을 담고 있다고 평했습니다. 유명 작곡가인 랄로 쉬프린의 뛰어난 사운드트랙부터 오늘날의 액션 영화에 견줄 수 있는 세련된 격투 장면까지, '용쟁호투'는 오늘날까지 무술 영화에 엄청난 유산을 남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