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연봉 받는 축구 스타는?
올해 세계 프로 축구는 새로운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호날두, 네이마르, 벤제마 등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들을 오일머니로 대거 쓸어 모으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 한 해 유럽 리그만큼이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주목받는 이유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전 세계에서 가장 연봉을 많이 받는 스타플레이어들이 대부분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포함돼 있다는 사실입니다. 연봉도 어마어마합니다.
그렇다면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연봉을 많이 받는 스타는 누구일까요?
1위는 바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팀인 알 이티하드로 전격 이적한 전 레알마드리드 골잡이 '벤제마'입니다. 그의 연봉은 무려 '2억 유로'입니다. 우리 돈으로 '2,910억 원'입니다. 역시 공동 1위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2억 유로'의 사나이로 등극했습니다. 3위는 바로 브라질의 스타 '네이마르'입니다. 전격적으로 사우디 프로팀인 알 힐라로 이적한 그의 연봉은 '1억 유로', 원화로 '1,450억 원'입니다. 공동 3위 역시 프랑스의 스타 '은골로 캉테'입니다. 알 이티하드로 이적한 그의 연봉 역시 '1억 유로'입니다.
5위는 파리 생제르만의 '킬리안 음바페'입니다. 그의 연봉은 '7,000만 유로'입니다. 음바페 연봉이 벤제마나 호날두의 절반에도 못 미치네요. 6위는 바로 '메시'입니다. 올해 미국 인터마이애미로 이적한 그의 연봉은 '4,500만 유로'입니다. 7위는 사우디 알 티파크로 이적한 전 리버풀 수비수 '조던 헨더슨'입니다. 그의 연봉은 '4,000만 유로'네요. 알 나스르로 이적한 '사디오 마네' 역시 '4,000만 유로'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알 아흘리로 이적한 '리야드 마레즈'의 연봉은 '3,500만 유로'입니다. 10위는 알 힐랄로 이적한 세계적인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 선수로서 그의 연봉은 '3,000만 유로'입니다.
10위권 내에 음바페와 메시를 제외하고는 모두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오일머니로 세계 축구계는 다시 한번 요동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