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해, 용 배경이 가장 멋진 야간 명소?

씽크누리

2024년은 용의 해입니다. 용은 십이지 동물가운데 유일한 상상속의 동물로서 변화무쌍한 초자연적인 힘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용의 배경을 한 특색있는 사진찍기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전국에 용관련 지명은 총 1,610개입니다. 이중에 마을 명칭이 1,040개이며, 산 명칭 110개, 폭포 24개, 바위 23개 등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제주는 용관련 지명이나 명승지가 많은데요. 제주시 용담동에 있는 용머리 모양의 바위인 용두암이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배경이 특색있는 야경 인생샷 명소인 4곳을 선정했는데요. 전북 김제의 '벽골제', 충남 예산의 '예당호 출렁다리', 충북 제천의 '의림지',  전남 고흥의 '영남 용바위'가 바로 그 곳입니다.

김제에 있는 '벽골제'는 백제 비류왕때 축조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랍니다. 여기에 여의주를 문 두 마리의 용이 마주보고 있는 사형조형물은 밤이 되면 멋진 야경 명소로 변합니다.

충남 예산에 있는 ‘예당호’에는 거대한 황새가 호수 위를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환 402m 길이의 출렁다리가 있습니다. 다리를 끝까지 건너면 용이 승천하는 듯한 쌍용조형물을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충북 제천에 있는 ‘의림지’도 용을 배경으로 한 야간 명소로 유명한 곳이죠. 의림지는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가장 오래된 저수지입니다. 밤이 되면 산책로 주변에 미디어 파사드 공연이 열리는데 미디어 파사드속에 용의 모습이 신비롭게 보인답니다.

전남 고흥에 있는 ‘영남 용바위’는 바다의 용이 하늘로 승천할 때 이곳의 암벽을 기어 올라갔다는 전설을 지닌 높이 120m의 바위산입니다.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야간 용 명소로 꼽힌답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사진갤러리 전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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