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가 선정한 최고의 래퍼 Top 10

씽크누리

세계적인 음악 저널인 빌보드는 2023년 초에 역대 최고의 래퍼를 선정했습니다. 다만, 이번 선정은 북미 출신들로 한정되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선정 기준으로는 차트에 오른 싱글 및 앨범, 문화적 영향력, 보컬 기량과 가사, 그리고 활동 기간 등이 고려되었습니다.

사우스 자메이카 출신의 니키 미나즈가 10위에 선정되었습니다. 그녀는 장르를 초월하는 수많은 앨범과 도발적인 뮤직비디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여성 랩의 길을 개척한 공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9위는 갱스터랩의 창시자인 스눕독입니다. 그는 1992년 데뷔 이후 밀리언 셀러 앨범을 발표하며 다양한 앨범과 싱글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8위는 드리지 드레이크 로저스입니다. 그의 신들린 랩 솜씨는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언터처블입니다.

7위는 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작사가 중 한 명인 릴 웨인입니다. 1999년, 그는 'Guerilla Warfare' 앨범으로 빌보드 톱 R&B/힙합 앨범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6위는 뉴욕 출신 래퍼 노토리어스 B.I.G입니다. 그는 데뷔 앨범 'Ready To Die'로 힙합계에 등장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앨범을 통해 그는 '이스트 코스트 스타일'이라는 새로운 힙합 장르를 창조했고, 결국 투팍을 중심으로 한 '웨스트 코스트'와 치열한 디스전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1997년 3월, 총격 사건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5위는 백인 래퍼 에미넴입니다. 그는 그래미상을 15회 수상하고, 빌보드200에서 1위를 차지한 앨범이 10개나 되는 등 상업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대중음악계를 뒤흔들었습니다.

4위는 요절한 래퍼 투팍입니다. 투팍 샤커는 전 세계적으로 7,500만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하며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3위는 미국의 래퍼이자 뉴욕의 왕이라 불리는 나스입니다. 뛰어난 작사 실력과 랩 실력을 자랑하는 나스는 힙합 그 자체라는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2위는 켄드릭 라마입니다. 켄드릭 라마는 문학, 인종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진지한 고찰과 메시지를 담은 수준 높은 가사와 대중성을 갖춘 역대 최고의 래퍼 중 한 명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는 단순히 힙합이라는 예술 영역을 넘어 사회에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대망의 1위 자리를 차지한 이는 바로 제이지입니다. 그는 래퍼로서 누릴 수 있는 모든 명성과 부를 거머쥔 인물입니다. 그의 앨범 판매량은 5천만 장을 넘어서며, 싱글 판매량도 7천만 장에 달합니다. 또한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뛰어난 래퍼이기도 합니다. 음악가로서뿐만 아니라 사업가로서도 그는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진 : 유니버셜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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