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14.2배
대한민국, 그중에서도 서울은 부동산 값이 가장 높은 도시입니다. 그렇다면, 서울의 주택값은 연 소득 대비 어느 정도일까? 도시개혁연구소와 공공정책위한프론티어센타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연 소득대비 주택 가격이 가장 가장 높은 도시는 바로 '홍콩'입니다. 홍콩은 연 소득 대비 주택가격이 18.8배라고 하네요. '서울'도 만만치 않은데요, 14.2 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에서 집 사기가 얼마나
가구당 평균 자산은 얼마나 될까?
통계청에서 2021년도 대한민국 가구당 평균 자산 규모를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주택값 상승 등으로 자산규모가 커졌는데요, 2021년 기준으로 5억 253만 원, 2020년과 비교했을 때 대략 6천만 원 정도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8년 4억 2천36만 원과 비교해서도 8천만 원 가량 자산이 늘었습니다. 다만, 부채도 8천801만 원으로 순 자산 규모는 4억 1,
걷기 좋은 섬은 풍도, 삽시도, 방축도
코로나로 심신이 피폐해지는 몇 해를 지내면서 마음의 평안을 찾기 딱 알맞은 여행지를 꼽으라면 섬 여행을 들 수도 있겠죠. 행정안전부에서 섬 여행지로 33개 섬을 추천했습니다. 행안부가 최근 자료에서 우리나라 섬들을 걷기 좋은 섬, 사진 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으로 분류했는데요. 가령 걷기 좋은 섬으로는 '풍도',
흉악 강력 범죄 중 발생건수 1위는?
매일 뉴스마다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데요. 검찰청에 따르면 2020년 국내에서 발생한 살인, 강도, 방화 등 흉악범죄는 총 3만 2,812건이 발생했다고 하네요. 하루에 124건의 흉악범죄가 발생하는 셈이죠. 특히 전체 흉악범죄 중 강제추행(성폭력) 발생건수가 3만 여 건에 달해 전체 범죄 건수의 91%를 차지하고 있어요. 인구 10만 명당 성폭력 발생 건수는
우리 혈관에 흐르는 피 속의 2%
우리의 조상 가운데, 가장 지금의 인류와 유사하다는 네안데르탈인을 아시나요? 현생인류인 호모사피엔스와 가장 가까운 종이죠. 네안데르탈인은 45만 년 전에 등장해 30만 년을 넘게 살다가 약 2만~4만 년 전에 멸종됐죠. 최근 여성 고고학자인 리베카 랙 사익스가 저술한 ‘네안데르탈, 멸종과 영원의 대서사시’라는 글에서 재미있는 내용이 있는데요. 현재 인류 중에도 네안데르탈인 DNA가
2021년 국내 프로야구 연봉 킹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하고 한국 프로야구에 큰 환영을 받으며 복귀했던 '추신수' 선수. 추 선수는 명성에 걸맞게 2021년 국내 프로야구 선수 중(외국인 선수 제외)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선수입니다. 추 선수의 2021년 연봉은 27억 원입니다. 2위인 MC다이노스의 '양의지' 선수가 15억 원이니 엄청나죠. 💡2021년 국내 프로야구 연봉 킹은 '추신수'역시
1923년 경기도 안성의 모르핀 범죄 통계
요즘 들어 국내에서 마약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마약 범죄를 강력하게 처벌하고 있는데다 마약 유통이 쉽지 않아 그동안 수면 밑으로 잠복해 있었는데요. 최근 들어 마약사범이 급증하면서 사회면에 매일같이 뉴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아주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동아일보 1923년 1월 12일자 경기도 안성군의 마약 통계 기록이 눈에 띕니다.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우리나라 청년,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과연 무엇일까요? 대기업에 근무하는 거랍니다. 아마도 코로나 영향으로 높은 급여와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진 듯해요. 통계청에서 13세~34세 젊은층을 대상으로 2021년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직장은 대기업이 21.6%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전 조사에서는 공무원을 가장 선호했답니다. 두 번째는 공기업
남자 10명중 3명 평생 미혼으로 지내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는 원인 가운데 하나로 결혼을 기피하는 풍속이 꼽히고 있습니다. 실제 통계에도 이 같은 문제가 잘 드러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남성 중 평생 동안 결혼 안 한, 즉 미혼 비율이 2015년 10.9%에서 2035년이면 29.3%로 증가한다고 예측했습니다. 💡2035년이면 남자 10명중 3명을 평생 미혼으로 지내2025년에는 20.7%이고요.
2021년 국내 박사학위자는 몇 명?
우리나라 대학에서 매년 박사 학위를 받는 인원은 1만 4천여 명에서 1만 6천여 명이라고 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도 박사학위를 받은 인원은 1만 6,420명으로 2020년 1만 6,139명에 비해 200여 명 늘어난 셈이지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간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은 총 10만 3,816명입니다. 💡이과계열 박사학위 소지자 월등이 중에서 27%, 즉 1/
일본인의 저축액은 조선인의 21배
일제 시대 1921년경에 조선인과 일본인의 저축에 관한 통계 기록이 있습니다. 동아일보 1924년 2월 21일자 신문기사에 따르면 당시 관에서 저축을 장려하던 시기라고 나와 있는데요, 당시 우편 예금에 저축한 금액이 1923년 기준으로 109만 9천여 명이 260만 6000원을 예금했다고 하네요. 그러다 1년 후인 1924년에 예금자는 116만 9천여 명으로 전년에 비해 7만여 명 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