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응급의료 평가, A등급 병원은 어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료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평가 결과에 따라 동일 종별 그룹 내 상위 30% 기관은 A등급, 필수영역을 미충족하거나 부정행위가 발견된 기관 등은 C등급, 그 외 기관은 B등급의 종합등급을 부여했습니다.
올해는 평가를 진행한 결과, A등급 기관은 131개소, B등급 215개소, C등급 62개소로 결정됐습니다.
권역별 응급의료 센터에서 A등급을 받은 응급의료기관은 인천의 '길병원', '인하대학 부속병원', 울산에서는 '울산대병원', 경기권에서는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아주대병원', '차의과대학 분당차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충남에서는 '단국대 부속병원', 강원도에서는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전남에서는 '목포한국병원', '성가롤로병원' 등이 선정됐고, 경북에서는 '안동병원', 제주는 '제주한라병원' 등이 선정됐습니다.
지역 응급 의료센터에서 A등급을 받은 병원은 서울지역의 경우 '건국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10개 병원이며, 부산은 '고신대복음병원', '부산대병원' 등 2곳이고, 인천에서는 '가톨릭관동대학교국제성모병원'과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 등이 선정됐습니다. (사진 : 길병원 간호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