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최고의 만화는?

씽크누리

만화는 이제 애니메이션, 웹툰으로 진화하면서 만화왕국 일본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이르고 있죠. 특히 웹툰은 이제 한류 붐을 일으키면서 가장 중요한 지식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만화영상진흥원에서 시대별 최고의 만화 100선을 선정했습니다. 그중에서 만화 열풍을 몰고 왔던 1980년대는 만화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1980년대 만화는 시대극, 무협, 스포츠, 로맨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역작들이 등장했습니다.

이현세의 ‘공포의 외인구단’을 필두로, 박봉성의 ‘신의 아들’을 비롯해 ‘바람의 파이터’, ‘장길산’, ‘객주’ 등 역사를 다룬 만화도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머털도사’, ‘달려라 하니’, ‘열네살 영심이’, ‘아기공룡 둘리’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만화도 많은 인기를 끌었죠.

이외 이원복 작가의 ‘먼나라 이웃나라', 허영만 작가의 '오 한강' 등도 198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만화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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