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성장은 말 그대로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기적'이었습니다. 잿더미 위에서 우리가 가진 유일한 밑천은 사람이었고, 그 사람을 키워내는 힘은 교육에서 나왔다는 건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961년 당시 동아일보에 실린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당시의 절박하면서도 놀라운 풍경을 재구성해 보았습니다. ◎ "펜은 칼보다 강했고, 박사 학위는 국력보다 귀했다"
1980년대 대한민국의 도로는 오늘날 우리가 상상하는 모습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경제 성장'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자동차 보급률은 급격히 늘어났지만 그에 걸맞은 교통 법규 의식과 안전 문화는 미처 뒤따라오지 못했던 과도기적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당시의 음주운전 실태는 지금의 잣대로 보면 경악을 금치 않을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40년 전인 1986년 12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