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 지금이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지금도 많은 대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난에 허덕이지만 여전히 곤궁의 시대를 살았던 1960년대에도 취업은 만만찮은 현실이었습니다. 당시 대학교를 '고등유민양성기관' 이라고 꼬집기도 했지만 비싼 등록금을 대느라 애지중지하던 소까지 팔아야 했기에 '우골탑'이라 부르던 시절입니다.
대한민국의 성장은 말 그대로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기적'이었습니다. 잿더미 위에서 우리가 가진 유일한 밑천은 사람이었고, 그 사람을 키워내는 힘은 교육에서 나왔다는 건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961년 당시 동아일보에 실린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당시의 절박하면서도 놀라운 풍경을 재구성해 보았습니다. ◎ "펜은 칼보다 강했고, 박사 학위는 국력보다 귀했다"
1970년대 대한민국, 당시 서민들의 '행복 가이드라인'은 어땠을까요? 서울대학교 대학원 이기춘 씨의 석사 학위 논문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1970년판 행복의 경제학' 보고서를 소개합니다. 1970년 "7인 가족, 월 10만 원이면 부러울 게 없다" 오늘날 7인 대가족이 한집에 사는 풍경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1970년대만 해도 평균 6~9명의 식구가 북적이는 가정이 흔했습니다. 이 대가족이 물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