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축의금은 얼마가 적당할까?

씽크누리

결혼의 계절, 봄입니다.

더불어 새로운 커플 탄생을 알리는 청첩장도 많이 받게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축하하는 마음 뒤로, 어느 정도의 금액을 축의금으로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생깁니다.

이와 관련하여 신한은행이 20세에서 64세 사이의 경제활동 인구 1만 명을 대상으로 축의금 액수를 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문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가장 중요시하는 요소로는 ‘사회적 관계’였으며, 그다음으로는 ‘받았던 금액’ 혹은 ‘앞으로 받을 금액’ 그리고 ‘자신의 지출 가능성’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전에는, 자주 보지 않는 친구이거나 연결고리가 애매하다 싶은 관계는 3만 원이 평균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기본값은 5만 원 정도이며, 가장 보편적인 금액은 5만 원~10만 원 내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다소 다른데요. 지인이 결혼했을 때 참석 없이 축의금만 내게 되면 평균 8만 원을 고려합니다. 그러나 직접 참석하는 경우 평균 11만 원을 축의금으로 내며, 결혼식 장소가 호텔인 경우에는 평균 12만 원을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비싼 식사비까지 감안해서 성의 표시를 한다는 것이겠죠.

그러나 이것은 평균값이고, 보통 5만 원이나 10만 원 단위로 축의금을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자신의 경제사정에 맞게 기준을 잡고 서로에게 부담 되지 않는 선에서 결정하는 것이 적당한 선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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