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의 진화! 1960년대와 현재

씽크누리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한국인과 외국인 사이의 국제결혼이 매년 약 2만 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 결혼 중 약 10%를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2022년을 기준으로 할 때, 한국 남성과 외국 여성 간의 결혼은 대략 1만 2,000건으로 집계되었으며, 반면 한국 여성과 외국 남성 간의 결혼은 5,000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데이터는 한국 남성과 외국 여성 간의 결혼이 한국 여성과 외국 남성 간의 결혼보다 7,000건 더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1960년대 국제결혼 건수는 어떨까요?

매일경제신문 1969년 11월 29일 자 기사를 보면 1959년 국제결혼 건수는 683건이었습니다. 그러다 매년 증가하면서 66년에는 1,447건으로 늘어났고, 1967년에는 1,820건, 1968년에는 2,083건, 1969년에는 2,769건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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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외국인 여성과 결혼한 한국 남성은 단 2명

재미있는 것은 1968년 국제결혼 총 2,083건 중 우리나라 남녀가 관련된 결혼 건수는 2,073건인데, 이중 외국인 여성과 결혼한 한국 남성은 2명에 불과했고, 외국인 남성과 결혼한 여성은 2,071명이었습니다.

한국 여성과 결혼한 남성의 국적은 미국이 2,067명으로 압도적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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