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가장 '젊은' 동네, 어디일까?
행정안전부가 이른바 수도권인 서울, 인천, 경기 1,158개 읍면동의 평균 연령을 조사했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으로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의 평균 연령이 33.3세로 수도권 지역 중 가장 젊은 동네로 나타났습니다. 고덕동에 이어서 경기도 화성 동탄 9동, 경기도 과천 갈현동, 경기도 화성 동탄 4동, 인천 서구 아라동 순으로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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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가 가장 젊은 동네로 평균 연령 40.6세
서울이 43.6세이며, 인천은 42.9세, 경기도는 42.1세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경기도에서 평택시가 40.6세로 가장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 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 평택시는 고덕 국제신도시 신축아파트로 젊은 세대가 대거 유입된 게 가장 큰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주변에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도 위치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