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는?

명품 좋아 하시나요? 2025년 럭셔리 제국의 서열이 새롭게 쓰였습니다.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라는 철옹성 같은 공식이 바뀐 이번 '2025 럭셔리 & 프리미엄 브랜드 보고서 (2025 Top 50 Luxury & Premium Brands)'에 따르면 전통의 강자 루이비통을 순위 밖으로 밀어낸 샤넬의 무서운 질주부터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형님'으로 등극한 디올, 그리고 8년째 왕좌를 지키고 있는 포르쉐까지!  하나의 거대한 자산이자 종교가 되어버린 명품 브랜드들의 화려한 성적표를 지금부터 숫자로 살펴보겠습니다.

◎ 2025 럭셔리 브랜드 가치 TOP 10: "포르쉐의 장기 집권과 샤넬의 점프"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샤넬의 폭발적인 성장입니다. 루이비통을 제치고 2위 자리를 꿰찼습니다.

  • 포르쉐: 8년째 왕좌를 지키며 독보적인 럭셔리 자동차의 위엄을 뽐냈습니다.
  • 샤넬: 무려 45%라는 경이로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루이비통을 3위로 밀어냈습니다.
  • 구찌: 가치가 24%나 하락하며 9위로 내려앉았지만, 가까스로 10위권은 유지했습니다.

◎ 시계와 자동차: "자산 가치를 지켜라"

롤렉스페라리는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투자 가치'를 입증하며 나란히 36%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 롤렉스 (5위): 2022년부터 시작한 인증 중고 시계 프로그램 덕분에 중고 시장권력까지 장악했습니다. 다만, 미국이 스위스산 제품에 10% 관세를 부과하면서 가격을 3% 인상한 점이 향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페라리 (8위): '희소성'과 '고마진' 전략이 적중했습니다. 특히 베네데토 비냐 CEO는 글로벌 최고 CEO 순위 4위(럭셔리 부문 1위)에 오르며 브랜드 파워를 증명했습니다.

◎ 브랜드 강도(Strength):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디올"

브랜드 가치가 '덩치'라면 브랜드 강도 지수(BSI)는 '매력과 신뢰'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디올이 대형 사고를 쳤습니다.

  • 디올 (BSI 93.5점): 100점 만점에 93.5점을 기록하며 AAA+ 등급을 받았습니다. 미국 평판 점수는 10점 만점을 기록했고 전 세계 500대 브랜드 중에서도 강도 면에서 상위 1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현재 온라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럭셔리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 페라리 (BSI 90.1점): 평판과 호감도에서 9.6점을 받으며 디올의 뒤를 쫓는 강력한 2위를 차지했습니다.
  • 랑콤 (BSI 88.4점): 처음으로 강도 순위 TOP 10(8위)에 진입했습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BSI 98.3점이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비싸도 기꺼이 지갑을 여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 뷰티의 부활: 겔랑의 귀환

3년 만에 다시 10위권에 진입한 겔랑의 성과도 눈부십니다. 모기업 LVMH의 향수·화장품 부문이 4% 성장하는 가운데 '라르 에 라 마티에르' 컬렉션과 ‘아쿠아 알레고리아’ 라인의 신제품 '플로라블룸'이 견인하며 77억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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