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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배당금 지급 기업 순위
지난해 국내 증시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상장법인들의 주주 환원은 오히려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의 집계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법인들의 총 현금배당액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32조 2,946억 원에 달했습니다. 배당을 실시한 기업 수도 1,190개사로, 전년보다 4곳 늘어나며 안정적인 배당 기조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주가지수 하락 속에서도 배당금 규모는 오히려 증가했다는 사실입니다. 코스피지수가 9.6% 하락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배당금이 9.2% 증가한 30조 21억 원을 기록했으며, 코스닥지수가 21.7% 급락한 코스닥시장에서도 배당금은 15.1% 증가한 2조 2,92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수익성 관리와 함께 주주 친화적 경영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는 증거입니다. 💡자동차와 반도체, 배당도 이끈 '투톱'업종별로는 자동차용 엔진 및 자동차 제조업이 4조 1,263억 원으로 가장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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