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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반기 싱크홀 발생지, 어디였을까?
2025년 상반기, 서울 전역에서 지반침하(싱크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 재난·안전 포털 ‘서울 안전누리’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72건의 지반침하가 서울시 내에서 발생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반침하 발생 시, 지하 공동의 크기가 0.8㎡ 이상이거나 깊이가 0.8m 이상이거나, 또는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 대해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조사에 따르면, 특히 강남구에서 총 13건의 지반침하가 발생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강남 지역이 고층 빌딩의 신축, 지하철 공사, 재개발 등으로 인해 대규모 굴착 작업이 활발히 이뤄지는 지역인데다 한강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상 지반 자체가 불안정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뒤를 이어 송파구에서 10건, 강동구에서 5건의 지반침하가 보고됐으며, 종로구·동대문구·노원구는 각 4건, 서초구·강북구·성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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