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번호 중 최고의 ‘숫자’는 이것?

복권에 당첨되는 일은 일반 사람들에게 있어 굉장한 행운으로 여겨집니다. 매주 수많은 이들이 복권을 구입하면서 그런 행운을 꿈꾸고 있죠.

한 통계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국내 성인남녀 중 1년 이내에 복권을 구입한 사람은 절반이 넘는 57%라고 합니다. 성인 10명 6명은 복권을 산다는 것입니다.

복권을 구매하는 그룹을 소득계층으로 분류했더니 상위 20~40%에 해당하는 중산층들이 가장 많이 복권을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돼 ‘어려운 사람이 복권을 더 많이 구매할 것’이라는 통념을 깨뜨립니다.

복권중에서도 금액 규모로는 6개의 숫자를 맞추는 로또복권이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6개의 번호 가운데 가장 많이 당첨된 번호는 무엇일까요?

바로 43번입니다. 43번은 로또 추첨 횟수 총 7782회 중 191회나 당첨됐다고 합니다. 당첨 확률이 2.47%인 셈입니다.

이외 34, 12, 17, 27, 1, 18, 33, 13, 14가 가장 당첨 확률이 높은 숫자로 조사됐는데요. 이 숫자들은 최소 180회 이상 당첨된 번호입니다. 이외 4, 20, 26, 40, 38, 24 등이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일주일의 소소한 소망을 담은 로또는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한 주의 희망이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