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소상공인 직업 훈련 참가 현황
자영업자 폐업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는 요즘, 폐업한 소상공인들이 재취업을 희망하는 곳은 대두분 돌봄 서비스 관련 업종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공개한 ‘소상공인 국민 취업지원 제도 연계 이·전직 고용서비스 모델 연구’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국민 취업지원 제도에 참여한 폐업 소상공인 1만 4,054명을 대상으로 희망 직업을 질문한 결과 ‘요양보호사 및 간병인’이 8.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4.4%는 음료 조리사, 3.9%는 재가 요양보호사, 3.4%는 간호조무사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국민 취업지원 제도 중 직업 훈련을 받은 폐업 소상공인이 어떤 훈련 과정에 참여했는지 조사 결과와도 비슷했습니다. 폐업한 소상공인 7.357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에 참가한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요양 지원(요양보호사, 간병인, 재가 요양보호사) 관련 직종이 24.7%로 가장 많았으며, 2위는 사무행정(9.0)%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서 커피 관리(7.7%), 한식조리(4.1%), 경영관리(3.6%), 제빵(2.6%), 제과(2.3%), 지게차 운전(2.3%), 헤어미용(2.2%), 응용 SW엔지니어링(1.9%) 순으로 조사됐는데, 여성만 놓고 보면 29.9%가 요양 관련 업종에 참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반적으로 폐업한 소상공인들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취업 분야는 주로 요양 관련된 업종에 치우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분야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