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해외 여행 트렌드, 핫스팟!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특히나 덥고 습한 이번 여름, 사람들은 일상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유명한 휴양지를 검색하며 탈출구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2024년에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은 곳들이 있는데요. 그곳은 바로 베트남의 작은 유럽 '달랏'입니다.
스카이스캐너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달랏은 전년대비 검색량이 3,33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달랏은 2017년 CNN이 선정한 아시아 관광지 목록에 포함된 유명 관광도시로, 연간 9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찾는 도시입니다. 럼비엔 광장, 달랏 중앙시장, 린선 사원 등이 유명 관광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그 외에 인기있는 여행지 10위권 내 도시들 중 일본에 위치한 관광지가 다섯 곳이나 차지하여, 국가별로 보면 일본이 가장 인기 있는 휴양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위는 일본의 유명 관광지인 '오키나와'로, 제2차 세계대전의 상흔이 남아있는 휴양지입니다.
3위는 일본의 '삿포로'가 선정되었습니다. 삿포로에 대한 검색량은 전년 대비 2,126% 증가했습니다. 4위는 대만의 '타이베이'이며, 5위는 일본 '나고야', 그리고 6위 역시 일본의 '오사카'입니다.
7위는 브루나이의 '반다르스리브가완'이며, 8위는 태국 '치앙마이', 9위는 일본 '도쿄', 마지막으로 10위는 '괌'이 뽑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