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반려견종은?

요즘 한 집 건너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이 많은데요.

농림축산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전체 1천448만 명이 반려동물을 키운다고 합니다. 5000만 인구 중에 20% 이상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셈이죠. 반려동물 중에 강아지가 80%, 고양이가 20%라고 하네요.

💡
1위 말티즈, 2위 푸들, 3위 포메라이안

그렇다면 강아지 품종 중에서 어떤 강아지들을 가장 많이 키우고 있을까요?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반려견 품종 중 가장 많이 키우는 종은 이태리산 '말티즈'(몰티즈)라고 합니다. 2020년 말 기준으로 전체 반려견 가구의 25%가 말티즈를 양육하고 있다네요.

2위는 전체 반려견 가구의 19%가 키우는 '푸들'이고요. 푸들은 털이 잘 안빠지는 영리한 성격으로 잘 알려져 있죠. 3위는 '포메라니안'이고요. 4위는 가장 대중적인 품종인 '믹스견' 입니다. 현대식 표현으로 하이브리드 견종이라고 하죠. 5위는 가장 작은 강아지 '치와와'이고요. 6위는 중국 혈통의 '시츄'가 차지했네요.

7위는 대형견인 '골든리트리버'가 차지했고요. 8위는 우리나라 토종견인 '진돗개'가 차지했답니다. 진돗개는 전체 반려가구의 3.8%가 키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