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Top 10
한국지역경영원이 국내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살기좋은 도시를 조사했습니다. 평가 지표는 인구, 경제 및 고용, 교육, 건강 및 의료, 안전 등 5개 영역에 대해 정량 지표를 기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전체 1위는 바로 세종시입니다. 세종시는 인구 성장률에서 전국 4위, 평균 연령에서 전국 1위에 올라 가장 살기좋은 도시 1위에 선정됐습니다.
2위는 경기도 수원시입니다. 경제 및 고용, 건강 및 의료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3위는 전라남도 남원시가 뽑혔습니다. 남원시는 건강 및 의료, 안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4위는 대전시 유성구, 5위는 서울 송파구였습니다. 이외 아산시, 평택시, 이천시, 여수시, 하남시가 Top10 안에 포함됐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서울에서는 송파구만이 10위권 내에 들었고, 나머지 자치구들은 모두 순위 밖에 머물렀다는 사실입니다.
반면 경기도는 네 곳이 상위권에 올랐으며, 전라도에서는 두 곳, 충청/대전 지역에서는 세 곳이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