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대졸 초임은?
공공기관은 흔히 신의 직장이라 불립니다. 아무래도 안정적이고 임금도 비교적 높기 때문이죠.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제공기관인 알리오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공공기관의 대졸 초임은 평균 '3천790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5천만 원'이 넘는 초임을 지급하는 기관도 7개 기관이었습니다.
대졸 초임이 가장 높은 기관은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 '5천348만 원'인데 2018년에 비해 6.2%가 높아졌습니다. 2위는 중소기업은행(5천247만 원), 3위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으로 '5천158만 원'입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대졸 초임은 2018년도에 '4천282만 원 '이었지만, 4년 만에 20.5% 상승해 가장 인상률이 높았습니다.
한국산업은행도 '5천131만 원'으로 조사됐으며, 한국투자공사, 한국연구재단, 한국안전기술원 등이 대졸 초임 '5천만 원' 이상을 돌파했네요.
참고로 민간 대기업의 경우 대졸 초임은 평균 '4천만 원'대 초반이며, 중소기업은 '2천900만 원'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