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 사고 빈도 높은 연령대는?

최근 시청 역주행 사건등으로 급발진 사고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4년 6월까지 10년 6개월 동안 총 456건의 급발진 의심 사고가 보고되었습니다.

그중 신고자의 나이를 확인할 수 있었던 사례는 총 396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연령대는 60대로, 총 122건(30.8%)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 50대가 108건(27.3%), 그리고 40대가 80건(20.2%)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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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사고 운전자 연령대는 50대 이하가 56.8%

또한, 70대는 46건(11.6%), 30대는 30건(7.6%), 20대는 7건(1.8%), 그리고 80대는 3건(0.8%)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특히, 60대 이상 연령층은 전체 사례의 약 43.2%이며, 50대 이하 연령층은 약 56.8%로 조사됐습니다.

고령층 운전자들의 급발진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실제로는 급발진 의심 사고가  50대 이하 연령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