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하향 조정하는 국내 경제 성장률 전망치

국내 연구기관뿐 아니라 세계적인 연구기관들도 한국 경제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종전 1.7%에서 1.5%로 하향 조정했고,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도 1.6%로 종전 1.8%보다 0.2%p 낮춰 잡았습니다. 심지어 스탠다드앤푸어스는 1.1%로 가장 낮은 전망치를 예상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한국 경제가 올해 1%대 초중반에 그칠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기 저성장 국면은 최근의 한국 경제 흐름에도 포착되고 있으며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3분기 연속 OECD 평균을 하회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한국 경제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3% 증가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