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IQ가 높은 나라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종종 유대인과 함께 지적 능력이 뛰어난 민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연 이러한 평가는 타당할까요? 비록 지능지수(IQ)만으로 머리 좋음을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가장 객관적인 데이터로서 신뢰할 만한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핀란드의 지능테스트 기관인 윅트콤에서 전 세계 109개 나라의 IQ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가장 지적인 국가를 발표했습니다.  

일본이 평균 IQ 112.30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헝가리가 111.28로 2위에 올랐고, 대만이 111.20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4위는 이탈리아로, 평균 IQ는 110.82였습니다. 한국은 근소한 차이로 110.81을 기록하며 5위에 자리 잡았습니다. 6위는 세르비아로, 평균 110.80입니다. 이란은 110.30으로 7위를 차지했고, 핀란드는 109.78로 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홍콩은 평균 109.56으로 9위를 기록했으며, 베트남은 108.78로 상위권인 10위에 포함되었습니다. 반면 모잠비크는 IQ가 90.06으로 조사대상인 109개 나라 중 최하위인 109위를 기록했습니다. 그 외에도 인도는 IQ가 99.39이며, 미국은 평균 IQ가 96.57로 전체 순위에서 77위를 차지했습니다.

상위 10개국 가운데 아시아 국가는 총 다섯 개국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