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헐리웃 출연료 1위 배우는?

미국의 연예전문 매체 버라이어티가 2021년 헐리웃 배우들의 출연료 순위를 공개했는데요.

007 시리즈로 유명한 영국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약 1억 달러 출연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그의 007 시리즈 마지막 출연작인 '007 No Time to Die'에서 무려 1억 달러, 원화로 1,340억원 가량의 출연료를 받았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배우들의 최고 출연료는 대략 6~7억 원대라고 하는데, 다니엘 크레이그에 비해 1/200 수준이랍니다.

2위는 근육질 배우 '드웨인 존슨'이 차지했는데, 그의 출연료는 크레이그의 절반 수준인 5,000만 달러입니다. 3위는  오스카상 시상식에서 폭력을 휘둘러 논란이 된 배우 '윌 스미스'가 차지했는데요, 그의 출연료는 4,000만 달러입니다. 역시 4위는 지적인 흑인 배우 '덴젤 워싱턴'이 4,000만 달러 출연료를 받았습니다.

5위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차지했는데 그의 출연료는 3,000만 달러입니다. 역시 공동 5위인 '마크 윌버그'도 3,000만 달러를 받았고요, 7위는 헝거 게임으로 유명한 '제니퍼 로렌스'가 2,500만 달러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제 50대 후반에 접어든 영원한 '프리티 우먼' '줄리아 로버츠'도 2,500만 달러 출연료를 받았다네요. 이 외 '스피드'의 '산드라 블록'(2,000만 달러), '라라랜드'의 '라이언 고슬링'(2,000만 달러)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