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성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대한민국 남성 건강 지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1999년 통계 집계 이래 부동의 순위를 지키던 암 발생 지형이 바뀌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는 '전립선암이 남성암 1위'를 기록했습니다.
서구화된 식단과 고령화가 불러온 이 변화는 이제 우리에게 체계적인 예방 전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1. 남성암 발생 순위의 변동
· 전립선암 1위 등극: 2023년 신규 환자 22,640명 (전년 대비 9.9% 증가)
· 변동 사항: 폐암을 제치고 1999년 통계 도입 이후 최초로 남성암 발생 1위 기록.
· 주요 원인: 고령화, 식생활의 서구화, PSA(전립선 특이항원) 검사 활성화에 따른 조기 발견 증가.
2. 주요 암종별 신규 환자 수 및 증가율
3. 여성암의 특징적 변화
·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및 정기 검진 확산으로 감소세.
· 자궁내막암: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인구 증가로 인해 오히려 증가세.
과거의 암 예방이 '금연'에 집중되었다면 이제는 대사 관리와 정밀 검진이 핵심입니다. 그러므로 변화된 암 발생 양상에 따른 '신(新) 예방 전략'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1. 전립선암: "50세부터는 PSA 수치를 관리하세요"
· 정기 검진의 생활화: 50세 이상 남성(가족력이 있다면 40세)은 매년 PSA(전립선 특이항원) 검사를 필수로 받아야 합니다.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 조기 발견 확률을 획기적으로 높입니다.
· 식단 혁신: 육류 및 고지방식 섭취를 줄이고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 브로콜리, 검은콩 등 항산화 식품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2. 췌장암·신장암: "혈당과 체중이 곧 암 지표입니다"
· 당뇨 및 비만 관리: 췌장암과 신장암은 대사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혈당 조절 이상이나 체중 증가는 암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철저한 당 관리가 필요합니다.
· 절주와 금연: 신장암과 췌장암의 공통 위험 인자인 흡연을 멀리하고 췌장에 무리를 주는 과도한 음주를 자제해야 합니다.
3. 유방암·자궁내막암: "호르몬 균형과 체지방 관리에 주목하세요"
유방암과 자궁내막암의 공통적인 요인은 비만과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노출 기간과 밀접합니다. 체지방은 호르몬 대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합니다. 지방 조직은 에스트로겐을 추가로 생성해 자궁내막을 과도하게 자극합니다.
· 적정 체중 유지 (가장 중요): 폐경 후 비만은 여성암 발생 위험을 현저히 높입니다. 체지방 세포가 에스트로겐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 주 5회, 하루 30분 이상의 운동: 꾸준한 신체 활동은 여성암 발생 위험을 20% 정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절주: 알코올은 체내 에스트로겐 농도를 높입니다. 하루 한 잔의 술도 여성암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가능한 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