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으로 본 축구 국가대표 역대 레전드는?
대한민국에서 수많은 스포츠 중 특히 많은 사랑을 받는 종목이 축구입니다. 국가대표 팀이 참여하는 A매치 경기가 있을 때면, 대규모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축구 대표팀은 항상 이름값하는 스트라이커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많은 팬들이 축구 경기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역대 국가대표 축구선수 가운데, A매치 최다 득점 선수는 누구일까요?
1위는 바로 ‘분데스리가의 전설’ 차범근 선수입니다. 차범근 선수는 총 136경기 A매치에 출전해 56골을 넣어 역대 최다 득점자 자리에 있습니다. 차범근 선수의 경기당 평균 골은 0.43골입니다.
2위는 1988년부터 2002년 한일 월드컵 주전 스트라이커였던 ‘황새’ 황선홍 선수로서 103경기 출장에 50골을 기록했습니다. 3위는 바로 ‘쏜세이셔널’ 손흥민 선수로 2010년 A매치에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 118경기에 출정해 41골을 기록 중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는 현역 선수입니다.
4위는 한국 축구 초창기 스트라이커였던 박이천 선수로서 89경기 출장에 36골을 기록했습니다. 5위는 김재한 선수와 이동국 선수로서 각각 33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헤딩슛이 일품이었던 김재한 선수는 경기당 평균 0.58골을 기록해 가장 좋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7위는 최순호 선수로서 103경기 출장에 30골, 김도훈과 허정무 선수는 각각 29골을 기록했으며, 최용수, 이태호, 김진국 선수가 각각 27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A매치 최다 출장 선수는 차범근과 홍명보 선수가 136게임에 출장해 공동 1위를 기록중입니다. (손흥민 사진=AFPBBNews)